주체108(2019)년 8월 22일

훔쳐갈수 없는 수자

 

한 관광객이 산에서 한무리의 양을 몰고가는 늙은 양몰이군을 만나 《당신의 양은 몇마리나 되오?》 하고 물었다.

양몰이군은 인차 《 176마리》라고 대답했다.

《금년에 년세가 어떻게 됐소?》

《오, 가만 있자 …대략…》

《정말 희한하군. 양의 수자는 잘 기억하면서 제 나이를 기억 못하다니…》

《모르는 소리. 양의 마리수를 기억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양을 훔쳐갈수 있지만 내 나이는 남이 훔쳐갈수 없단 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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