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1일

외딴 농가에서 해산방조

    
    의사가 외딴 농가에 급히 불리워왔다.

  그 집 녀인이 해산하게 되였던것이다.

  아직 전기불도 들어오지 않는 집이였다.

  그리하여 남편은 진통을 겪는 안해앞에서 의사가 분주히 해산방조를 하는 동안 등불을 켜들고있어야 하였다.

  한참후에 의사는 짹짹거리는 아들을 하나 꺼내였다. 그런데 하나뿐이 아닌것 같았다. 뒤에 나올게 더 있는가 싶었다.
    아주머니는 또다시 적지 않게 힘을 쓰던 끝에 두번째 아이를 낳았다. 두번째놈은 첫번째놈보다 더 세찼다. 아주머니가 또다시 힘을 주기 시작했다.
    의사는 이마의 땀을 씻으며 소리쳤다.

  《이럴수 있나! 이거 아이를 계렬로 만들었는가요? 세번째가 나옵니다!》
    남편은 갑자기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였다. 그는 안타까와 제 손가락을 깨물며 중얼거렸다.
    《선생님! 이거 등불을 끄는게 더 좋지 않을가요? 애들이 이 불을 보고 나오는가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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