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일

다리 건느며 재채기

 

시내에서 돌아온 죤이 안해에게 말했다.

《난 오늘 이상하게도 거리에서 그냥 재채기를 했어.》

그 말에 안해는 《그건 내가 집에서 계속 당신생각을 했기때문이예요.》하고 말하였다.

하루는 죤이 무거운 짐을 지고 위험한 외나무다리를 건너가는데 또 연거퍼 재채기가 나는 바람에 다리에서 떨어질번 했다. 그는 발을 구르며 욕질하였다.

《쌍년, 남편생각을 해도 분수가 있어야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나 알고 생각할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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