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29일

누구의 잘못인가

 

세계적으로 이름난 녀가수가 개인음악회를 열었다.

그런데 열렬한 박수속에 노래를 이어가던 가수가 세번째 노래에서 갑자기 가사를 잊어버렸다.

하지만 그는 조금도 당황해하지 않고 노래를 계속 부르는 흉내를 내였다.

몇소절이 지나서야 가사가 생각난 가수는 다시 소리를 내며 노래를 불렀다.

음악회가 끝난 후 극장의 음향설비조종사가 몹시 미안한 기색으로 가수를 찾아왔다.

그리고는 거듭 사과하는것이였다.

《아까는 정말 미안하게 되였습니다. 아마 당신이 들고있었던 마이크가 고장이 났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인차 고장이 퇴치되였으니 망정이지...용서해주십시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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