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8일

남편을 깨운 꾸지람

 

밤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이 한창 자고있는데 어린 두 아들이 서로 붙잡고 싸우고있었다.

안해는 버럭 성을 냈다.

《조용해라! 아버지가 쉬고있는것이 보이지 않느냐?》

한동안 가만있던 아이들이 다시 장난을 하기 시작하였다.

안해가 또 큰소리로 꾸짖었다.

《너희들 그만큼 말했는데… 아버지가 주무실 때는 조용하라고 어머니가 몇번 말했느냐? 아버지가 너희들때문에 편히 주무시겠니?》

이때 남편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보렴, 아버지가 주무시지 못하고 깨여난걸…》

남편이 안해를 흘겨보며 말하였다.

《바로 당신때문에 깨여났소!》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