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2월 12일

처녀의 기지

 

시골에서 살던 한 총각이 시내에 처음 나오다나니 그만 차비까지 다 써버렸다.

바빠난 총각이 지나가던 예쁜 처녀에게 말을 걸었다.

《저… 처녀동무, 저…》

《왜 그러세요?》

《저… 로자가 떨어져서 그러는데 돈을 좀 꾸어줄수 없겠소?》

잠시 생각에 잠겼던 처녀가 상냥하게 말하였다.

《시간이 있어요?》

총각은 너무 좋아 《예, 있습니다. 시간은 아주 많은데…》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처녀가 말하였다.

《그래요? 그럼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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