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3일

민족음식-경단,주악,단자

 

경단은 찰기있는 쌀가루에 꿀을 넣어 익반죽한 다음 밤알만 한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서 끓는 물에 삶은 후 고물을 묻힌 떡이다.

떡의 동글동글한 모양이 마치 구슬과 같다고 하여 경단이라고 한다.

이 떡은 고물재료에 따라 팥경단, 록두경단, 깨경단, 밤경단이라고 한다.

경단은 모양이 곱고 맛이 독특하며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오랜 옛날부터 우리 인민들이 즐겨 만들어먹는 떡인데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떡이다.

주악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대추나 밤 등으로 속을 넣어 송편처럼 작게 빚은것을 기름에 지져 꿀에 재운것이다.

주로 큰상에 떡을 고일 때 맨우에 조금씩 올려놓아 색을 맞추는 웃기떡으로 많이 쓰이였다.

주악은 떡의 색을 내기 위하여 흰쌀가루를 그대로 쓰기도 하며 빨간색을 내기 위하여 오미자와 대추를 쓰기도 한다.

쑥과 국화잎으로는 파란 물이 우러나오게 한다.

단자는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가마에 찐 다음 다시 치대여 소를 넣고 둥글게 빚어 꿀을 바르고 팥, 깨, 잣가루 등을 묻힌것이다.

경단, 주악, 단자는 우리 인민들이 오랜 식생활과정에 여러가지 음식재료를 배합하여 만들어낸것으로서 영양가도 높고 보기에도 좋아 조선사람들의 구미와 식성에 맞는 세상에 자랑할만 한 민족음식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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