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3일

옻칠공예

 

옻칠공예는 옻(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을 칠하여 기물이나 장식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공예이다.

우리 나라에서 옻칠공예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원시 및 고조선시기 유물들에서 옻칠한 흔적을 볼수 있으며 세나라시기에는 벌써 우수한 옻칠공예품들이 만들어졌다. 안악군 오국리에 있는 고국원왕릉과 경주의 금관무덤을 비롯한 옛무덤들에서 발굴된 옻칠관, 옻칠그릇들이 채색옻으로 훌륭하게 장식되여있는것은 그 실례의 하나로 된다.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자개박이옻칠공예가 매우 발전하였다.

고려의 옛무덤들에서 나온 사신도, 채색칠관, 솔잎형자개박이함, 호수가풍경자개박이함 등과 조선봉건왕조시기의 포도무늬자개박이함을 비롯한 유물들은 당시 우리 나라 옻칠공예의 발전된 면모와 특징을 잘 보여주고있다.

옻칠공예의 바탕으로는 흔히 나무를 썼고 때로 금속이나 사기물을 올리지 않은 도자기를 쓰기도 하였다.

우리 나라의 옻칠공예품은 매우 견고하고 정결하며 윤기가 있어 예로부터 사람들속에서 널리 애용되였으며 이웃나라들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옻칠공예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하고있으며 창작된 많은 공예품들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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