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20일

안경알을 겹쳐놓아 창안된 망원경

 

 

15세기에 네데를란드에서는 푸르소하이라는 한 안경방주인이 살고있었다.

그는 안경을 잘 만들어 언제나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어느날 안경알생산에 전념하던 그는 자기 자식들중의 한 아들이 우연히 하는 말에 귀를 강구고 새로운 실머리를 쥐게 되였다.

《지금 안경알 하나로도 눈앞의 물건을 크게 볼수 있는데 안경알을 여러개 겹쳐놓으면 어떻게 보일가?》

참으로 귀가 솔깃한 말이였다.

현재의 안경알보다 더 좋은 안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것 자체가 그에게는 하나의 창작이며 창조였다.

이런 창작과 창조로 정열을 쏟아붓던 그에게 있어서 이말은 참으로 귀중한 착상의 종자로 되였다.

그는 재빨리 몇개의 안경알을 겹쳐놓고 들여다보니 과연 물건이 다르게 보였다.

창문을 열고 먼곳을 바라보던 그는 깜짝 놀랐다.

뜻밖에도 먼곳에 있는 사람이나 강, 산들이 바로 자기의 눈앞에 있는것처럼 보였던것이였다.

너무도 좋아 환상의 나래를 무르익힌 그는 그 아들에게 말하였다.

《얘야, 너는 정말 대단한것을 발견했다. 이 발견이 얼마나 큰 발견인줄 아느냐. 무슨 말로 감사를 주었으면 좋겠는지 모르겠구나.》

그후부터 푸르소하이는 마술에라도 걸린 사람처럼 고심어린 탐구를 바쳐 드디여 몇개의 렌즈를 겹쳐놓는 방법으로 먼곳의 물체를 가깝게 볼수 있는 망원경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이렇듯 언제나 기묘한 착상의 종자는 우리들이 생활하고있는 평범한것에 있는것이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