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7일

개미 한마리

 

《기네스기록집》에 한번이라도 오르는것이 평생소원인 남자가 살고있었다.

그는 《기네스기록집》에 오를 심산으로 개미 한마리를 잡아다가 10년동안 열심히 훈련을 시켰다.

마침내 그 개미는 노래만 나오면 춤을 추게 되였다.

남자는 《기네스기록집》담당자들을 기다리는 동안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었다. 식당에서는 흥겨운 노래소리가 들려왔고 개미는 그 노래소리를 듣고 신나게 춤을 추었다.  남자는 그 모습을 보고 누군가에게 너무나 자랑하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황급히 접대원을 불렀다.

《접대원, 이리 와보시오!》

그러자 접대원이 달려와서 개미를 꾹 눌러죽이며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