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2일

우리 민족의 옷차림풍습

 

우리 인민은 오랜 력사적과정에 민족적특성과 면모를 보여주는 고상한 옷차림풍습을 창조하였다.

우리 민족의 옷차림풍습에서 특징적인것은 우선 옷차림을 매우 다양하면서도 아름답게 한것이다. 사람들의 성별과 나이에 따라 옷의 형태와 색갈을 잘 맞추어 입은것은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의 옷차림에서는 남자옷과 녀자옷의 구분이 명백하였다.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도 옷의 색갈과 형태를 적합하게 선택하여 입었다.

또한 옷차림을 언제나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는데 주의를 돌린것이다.

예로부터 깨끗한것을 좋아하는 우리 인민은 옷을 자주 빨고 깨끗이 손질하여 단정하게 입는것을 습관으로 여겨왔다. 이것은 발전된 문화생활을 하여온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의 반영이였다.

우리 인민은 옷차림에서 위생적인 측면에 많은 주의를 돌렸다.

그것은 녀성들이 부엌에서 일할 때 앞치마를 두르는 풍습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우리 나라 녀성들은 예로부터 정결한것을 자기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징으로 삼아왔기때문에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 때에는 우선 옷차림부터 깨끗이 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 인민의 옷차림풍습에서는 섬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아름답고 깨끗한것을 좋아하는 고상한 정서가 반영되여있다.

또한 소박하고 검박한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지나치게 사치하거나 화려한 옷차림을 하지 않았으며 언제나 단정하면서도 소박하고 검소하게 옷차림을 하였다.

알락달락하고 칙칙한 색갈의 옷차림은 우리 식이 아니며 그러한 차림새는 우리 인민의 생활감정에도 맞지 않는다.

우리 인민은 언제 어디서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다니는것을 응당한 례의로, 도덕으로 여기였다.

옷차림을 때와 장소에 맞게 단정하고 문화적으로 한것은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례의도덕이였다.

우리 인민은 방안에서 입는 옷, 밖으로 나갈 때 입는 옷, 일할 때 입는 옷, 명절옷 등 때와 장소, 철에 맞게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문화적이면서도 소박하게 하였다.

그리고 늙은이들과 웃사람을 대할 때나 손님을 맞을 때에도 언제나 자신의 옷차림부터 살펴보군 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 인민의 옷차림은 전반적으로 례절있고 단정한것으로 특징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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