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18일
직무를 태만해서
딸애가 기숙학교로 공부하러 떠나면서 어머니에게 금붕어랑 화분이랑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였다.
얼마후 딸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어머니,우리 금붕어랑 화분의 꽃이랑 다 잘 자라나요?》
《안됐구나. 내가 그만 직무를 태만해서 그것들을 모두 죽여버렸구나.》
어머니가 대답하였다.
《그럼…아버지는요? 아직 살아있나요?》
직무를 태만해서
딸애가 기숙학교로 공부하러 떠나면서 어머니에게 금붕어랑 화분이랑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였다.
얼마후 딸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어머니,우리 금붕어랑 화분의 꽃이랑 다 잘 자라나요?》
《안됐구나. 내가 그만 직무를 태만해서 그것들을 모두 죽여버렸구나.》
어머니가 대답하였다.
《그럼…아버지는요? 아직 살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