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24일

선조들이 지켜온 료리원리

우리 선조들은 오랜 옛날부터 자기의 체질과 구미에 맞는 특색있는 료리들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그 과정에 여러가지 료리원리들을 찾아내고 발전시켜왔다.

선조들이 지켜온 료리원리는 크게 5가지로 묶어볼수 있다.

《음양조화》 료리에서 《음양》이라고 할 때 《음》은 동물성재료를, 《양》은 식물성재료를 가리킨다.

《음양조화》란 동물성재료와 식물성재료가 적절히 배합되면 료리의 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진다는것이다.

우리 나라 전통부식물의 70%이상은 집짐승이나 물고기와 같은 동물성재료와 남새, 산나물, 바다나물 등 식물성재료의 배합으로 조리된것이다.

《5미상생》에서 5미는 신맛, 매운맛, 쓴맛, 단맛, 짠맛을 가리킨다.

5미상생이란 5가지 맛에서 짠맛과 신맛, 신맛과 쓴맛, 쓴맛과 단맛, 단맛과 매운맛, 매운맛과 짠맛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서로 보충하면서 료리의 고유한 맛을 낸다는것이다.

김치는 짠맛과 신맛, 고추장은 매운맛과 단맛, 젓갈은 짠맛과 매운맛이 서로 미묘하게 배합되여 특유한 맛을 내고있다.

《5미상극》이란 5가지 맛이 서로 억제하는 성질을 리용하여 좋은 맛을 내게 한다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쓴맛은 매운맛에 의하여, 매운맛은 신맛에 의하여, 신맛은 단맛에 의하여, 단맛은 짠맛에 의하여, 짠맛은 신맛에 의하여 각각 억제되여 맞춤한 음식맛이 얻어진다는 원리에 기초하여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었다.

《이류보류》라는 말은 류사한것을 가지고 류사한것을 보충한다는 뜻으로서 사람의 해당 장기의 쇠약을 그에 대응하는 짐승들의 장기로 보충하면 건강에 좋고 장수할수 있다는것이다.

《소의소기》라는것은 좋은것도 지나치면 오히려 해롭다는 뜻으로서 아무리 좋은 맛을 내는 재료나 양념감이라 하여도 그 량을 지나치게 많이 쓰면 몸에 해롭지만 적당한 량은 장기를 보호하고 건강을 도모하는데 유익하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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