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6일

봄철 건강에 특효가 있는 나물들

△냉이

냉이는 들나물가운데서 단백질함량이 가장 많고 칼시움, 철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봄철에 졸음이 자주 오는 증세인 춘곤증을 예방하는 냉이에는 여러가지 비타민과 린, 무기질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들도 함유되여있다.

또한 냉이에 들어있는 콜린성분은 간장의 기능을 촉진하고 내장의 활동을 도우므로 간쇠약과 간질환치료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냉이는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더욱 몸이 차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는것이 좋다.

△달래

《작은 마늘》로 불리우는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가지고있다.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데 그중에서도 비타민C가 제일 많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 및 조절에 관여하여 피부로화를 방지하고 유기체의 저항력을 키워줄뿐아니라 빈혈 및 동맥경화예방에도 특별한 효능을 나타낸다.

달래는 또한 비장과 콩팥의 기능을 돕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위염에 걸렸거나 체했을 때 좋은 작용을 한다.

달래는 자궁출혈이나 달거리장애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너무 많은 량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두릅

쌉쌀한 맛으로 하여 입맛을 돋구는 두릅에는 칼시움과 칼리움, 마그네시움을 비롯한 여러가지 광물질이 풍부히 함유되여있고 단백질이 많으며 지방과 당질, 섬유질, 칼시움, 철성분, 비타민B₁, B₂, C와 사포닌 등이 들어있어 혈당수치와 피속의 지질수량을 낮춘다.

결국 두릅은 당뇨병, 콩팥병, 위장병치료에 효과가 있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성분은 피순환을 돕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피로회복에 좋다.

두릅에는 또한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시움이 들어있어 마음이 편안해지게 한다.

아침에 깨여나기 힘들어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 사무원이나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편안히 잘수 있다.

또한 콩팥이 약한 사람, 만성심장병으로 몸이 붓고 오줌을 자주 보는 사람이 먹으면 콩팥의 기능이 강화된다.

이외에도 두릅은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위경련이나 위궤양치료에 효과가 있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할수 있다.

두릅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것이 가장 좋다.

그래야 비타민의 파괴를 방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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