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9일
클수록 좋다
백화점에서 신발을 다량판매하고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신발을 사려고 모여들었습니다.
박서방은 제일 큰 신발을 한컬레 골라들고 그보다 더 큰것이 없는가를 한참 살피다가 값을 물고 나왔습니다.
한 친구가 그에게 《그렇게 큰 신발을 사선 뭘하나? 그걸 어떻게 신어?》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상관있나? 값은 다 같겠다. 이왕이면 큰걸 사야지!》하고 박서방이 대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