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30일

화가의 재치

 

게를 특별히 좋아하는 지주가 있었다.

지주는 게에 미친 나머지 화가를 불러 많은 돈을 주면서 100마리의 게를 그린 큰 병풍을 주문하였다.

약속한 날자가 되여 그의 집에 가보니 게 한마리만 그려놓고는 술에 취해 있었다.

지주가 성이 나서 고아대니 화가는 붓을 휘둘러 병풍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써놓았다.

《99마리의 새끼를 밴 엄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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