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3일

자기나름의 생각


기차가 굴속으로 들어가니 차칸은 암흑천지로 변하였다.
그런데 키스하는 소리가 들리고 뒤이어 귀쌈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기차가 굴속에서 나오자 차칸에는 서로 모를 사람 넷이 잠자코있었다. 그런데 도이췰란드군관의 눈언저리가 시뻘개졌다. 네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에 잠겨있었다.
할머니: (이 처녀가 생기기도 잘나고 마음씨도 곱구나.)
처 녀: (이상도 하지. 이 도이췰란드사람이 나하고 키스하지 않고 왜 할머니와 키스했을가?)
도이췰란드사람: (로므니아사람이 교활도 하지. 키스는 그가 몰래 했는데 어둠속에서 내가 얻어맞았구나.)
로므니아사람: (내가 제일 총명하지. 내가 자기 손등에 키스하고 도이췰란드사람의 귀뺨을 쳤는데 발견되지도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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