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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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픈 중진과 땅 사는 초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동생이 집을 사면 잠이 안온다.'

시기심과 질투를 나타내는 데서 이보다 더 적중한 속담이 있을까?

하물며 뭐든지 죽기를 각오하고 달라붙어야 연명할 수 있는 이남에서, 더욱이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정치판에서 이 속담은 정치인들에 꼭 들어맞는다.

지금 조경태나 홍문표 같은 국힘당의 중진들은 여론조사에서 사촌도, 동생도 아닌 이준석 같은 초짜들에게 밀리게 되자 배가 아프고 잠이 오지 않게 되었으니, 그래서 나경원더러 좀 나가보라고 그 녀의 간을 최대한 팽창시켰다.

안그래도 야망으로 오장육부가 꽉 들어찬 나경원인지라 선뜻 나섰으니 결국 국힘당 당권 경쟁은 배 아픈 중진과 땅 사는 초선사이의 대결로 비쳐진다.

누가 되든 상관있나.

무당이 아흡이면 귀신도 아흡이라지만 국힘당 대표는 누가 되더라도 적폐본성은 여전할진대.

암튼 구경하는 내 입장에선 재미가 좀 더 있게 초선이 당선되고, 그래서 중진들의 배가 더 아프고 터졌으면 한다. 잠도 못자고...

구킴당저격수 - 남녘 - 누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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