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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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민주주의?

6.1 지방선거 결과는 '남성 일색'이었다.

선거 결과, 여성 광역단체장 당선인은 총 17명 중 0명이며 이와 같은 남성 광역자치단체장 독점의 역사는 27년간 지속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여성 당선인 비율도 전체 226명 중 7명인 3.1%에 불과하여 하락세 유지다.

이 같은 결과는 공천에서부터 예상된 것이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제외한 전체 후보자 대비 여성 후보 비율은 19.9%에 그쳤다. 지방선거에 앞서 인권위원회는 후보 공천 시 '성별 할당제'의 확대 적용을 각 정당에 권고했지만, 거대 양당은 이미 후보 선출을 완료한 시점이라 거의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치권 내 성평등 의식 부족과 저조한 여성 공천 비율은 결국 성평등한 정치 대표성 확보의 한계로 이어졌다.

이처럼 여성을 포함해 다양한 위치에 놓인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차별하는 정치가들이 '민주주의'를 외칠 때면 구역질이 난다.

성평등 -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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