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11일

태풍 진짜 재난? no!
태풍조차 거짓말 같다.
그래도 피해 보신 사람들한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몇몇 유튜버들의 동냥질 난동과 기레기들의 윤통 철야 찬양 정도가 역대급이었을 뿐, 이걸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태풍이라고 국민을 다 공포에 떨게 한 게 맞는 건가.
덕분에 대비를 철저히 했으니 된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왠지 좀 속은 느낌, 쥐새끼 한 마리 쪼르르 지나간 느낌이다.
대통령이 재난 대비해서 비상대기하는 것도 속보가 되는 정부, 김건희가 별걸 다 속여도 무사통과가 되고 입만 열면 거짓말이 일상화된 정부에 살다 보니 태풍조차 거짓말 같다.
태풍이 불어오는 사이에 경찰이 '혐의 없음' 판단으로 김건희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이거야말로 재난 아닌가.
태풍은 12시간 만에 지나가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황당 정권은 아직도 4년 8개월이 남았다.
이게 진짜 재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