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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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보수할머니의 고백

늦게라도 촛불집회 나가려는데 우리 동네 할머니 한분 오시더라구요. 보수집회 참가하고 오는 길이었죠. 그 할머니와 같은 동네 할머니가 나누는 대화가  재미있었는데요. 한번 들어 보시죠.

동네할머니 : "욕보셨다."

"보수"할머니: "욕보기야 뭘. 그냥 쓸쓸할뿐이지 뭐 . 촛불들고 서있는 어린애들보니 창피하더라. 더럽다 더럽다 해도 돈이 정말 더러워."

동네할머니  : "오늘은 얼마 줬나?"
   "보수"할머니   :   (그냥 웃음 )
   동네할머니   : "속으로 촛불구호랑 외쳤나? "
   "보수"할머니  :  "그럼! 속으로 외쳤지!'박근혜 퇴진하라'고  "
   동네할머니  :  "○○구에선 ○○만원 준다던데?!"
   "보수"할머니   :  (그냥 쓴 웃음 )
   동네할머니  :  "보수집회 100만  나온다고 하던데.."
   "보수"할머니 :   "100만은 무슨 ..그냥  뻥이지뭐. 그 숱한 사람들한테 줄 돈이 어디 있어?  다 미친짓이지뭐. 대통령이 미치더니 ...."

"가짜보수"할머니는 무거운 다리를 끌고 가던길 가셨어요. 그 할머니가 무겁게 오신 길로 나는 촛불집회 나갔어요. 가벼운 걸음으로 !

futuer_er - 서울 -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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