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조선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여 총파업에 떨쳐나선 남조선로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각계반향)
최근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성과년봉제》강제도입책동을 반대하여 떨쳐나선 남조선로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이 거세차게 일어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메아리》편집사는 이에 대한 우리 로동계급의 소감을 듣기 위해 여러 공장, 기업소들에 나가 로동자들을 만나보았다.
326전선공장 직장장 윤철명(42살)은 《지금 남조선전역에서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는 남조선로동자들의 총파업투쟁은 로동자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유린하려는 남조선당국에 대한 서리발치는 분노의 표시이며 항거이다. 총파업투쟁은 곧 자기들의 삶을 지키려는 남조선로동자들의 정의로운 투쟁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전체 로동계급은 이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세계인권선언 제23조에는 모든 사람은 공정하고 유리한 로동조건을 보장받으며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고 평등하고 합당한 보수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밝혀져있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당국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유신>독재통치를 유지하고 대기업들을 살찌우기 위해 그 무슨 부당한 <성과년봉제>강제도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수십만의 로동자대중을 실업과 죽음에로 내몰려고 획책하고있다. 자기들의 삶을 죽음에로 떠미는 남조선당국에 항거하여 떨쳐나선 남조선로동자들의 투쟁은 너무도 정당하고 정의로운것이다.》
평양기초식품공장 로동자 윤혁민(28살)은 《지금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초보적인 인권마저 깡그리 유린하는 박근혜 <정권>을 단호히 심판하고 민주와 생존권을 위한 정당한 요구를 기어이 실현하려는것은 남조선로동자들의 견결한 의지이다. 억압이 있는곳에는 반항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억압을 짓누르고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되찾는길은 오직 투쟁뿐이다. 지난 세기에 이어 오늘에 이르는 세계로동계급의 지나온 투쟁력사는 투쟁만이 살길이며 광범한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해나갈 때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는 진리를 여실히 증명해주었다. 남조선로동자들은 살인악마 박근혜패당을 완전히 쓸어버릴 때까지 총파업투쟁을 완강하게 벌려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 할것이다.》
평양강철공장 기사 홍영식(36살)은 현 보수《정권》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오늘의 비참한 처지에서 언제가도 벗어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성과년봉제>강제도입책동은 경제를 도탄에 빠뜨리고 수많은 실업자대군을 산생시킨 저들의 죄악을 숨기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며 더우기 이에 토대하여 로동자들을 더욱 쉽게 해고시키고 비정규직을 최대로 대폭 늘이기 위한 발판이다. 만약 이것이 용납된다면 또다시 수많은 남조선로동자들이 죽음에로 몰리우게 된다. 남조선로동자들은 사느냐 죽느냐 하는 이 판가리시각에 전민항전에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반인민적인 괴뢰보수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전체 로동계급은 민주주의와 생존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남조선로동자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앞으로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다.
남조선로동자들이여! 총파업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라. 그 길만이 광범한 로동자대중이 살길이며 반통일분자들의 책동으로 끊어진 북남로동자들의 만남과 련대활동이 다시 이어지는 길이다.
우리는 남조선로동자들이 이번 총파업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