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민주녀성련맹 제16차대회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지지와 련대성 표시
꼴롬비아의 보고따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된 국제민주녀성련맹 제16차대회가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 마르씨아 데 깜뽀스 뻬레이라는 대회 전원회의에서 한 기조보고에서 국제민주녀성련맹은 미국의 대조선제재책동에 맞서 싸우고있는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낼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결의가 17일에 채택되였다.
결의는 미국이 공화국의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에 당황망조하여 전면적인 제재소동과 핵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도발적인 대조선적대시책동으로 하여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기일발의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전면중지되지 않는 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긴장완화나 평화와 안전보장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다.
국제민주녀성련맹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류의 일치한 의사를 담아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단죄하면서 다음과 같이 엄숙히 천명한다.
1.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남조선에서 침략군대와 전쟁장비들을 철수시켜야 한다.
2. 미국은 대조선제재압살책동을 중지하고 남조선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지 말아야 하며 조선반도문제에서 손을 떼야 한다.
3. 지배와 예속,침략과 간섭이 없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국제민주녀성련맹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다.
국제민주녀성련맹은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과 녀성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대회에서는 이 결의가 반영된 최종선언도 채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