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해남도에서 강냉이가을 결속, 벼가을 시작
서해곡창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 기본면적에 대한 강냉이가을을 끝내고 벼가을에 일제히 들어갔다.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을 심장에 새겨안은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은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많이 증산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내줄 한마음안고 가을걷이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일군들은 가을걷이도 시기를 다투는 매우 중요한 영농공정이라는것을 대중속에 다시금 깊이 인식시키면서 최적기에 강냉이가을을 와닥닥 끝내고 벼가을에 들어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배천, 재령군에서는 강냉이가 여무는 족족 수확하기 위한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모든 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껴 강냉이가을을 제일 먼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봄내, 여름내 땀흘려 가꾼 낟알을 말끔히 거두어들일 열의밑에 운반수단과 농기구를 비롯한 전투준비를 착실히 해온 이곳 농업근로자들은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매일 계획을 150%씩 수행하면서 강냉이가을을 전부 결속하였다.
해주시, 신천, 안악군의 협동농장들에서도 일군들이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근로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는 한편 로력과 운반수단을 합리적으로 리용하고 작업반사이, 분조사이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가을걷이전투장마다에 혁신이 창조되게 하였다.
지금 도에서는 강냉이가을을 끝낸 충천한 기세로 벼가을 전투에 력량을 총집중하고있다.
알곡수확고판정을 정확히 한데 기초하여 품종별모내기시기와 가을철기상조건을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벼를 제때에 베여들이기 위한 계획을 바로 세운 결과 도 적으로 매일 벼가을실적을 110%씩 기록하고있다.
벼가을에서도 재령, 배천, 안악군의 협동농장들이 앞장서고있다.
이곳 농장들에서는 뜻깊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열의안고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적극 발휘하면서 시작부터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청단군을 비롯한 도안의 다른 군들에서도 벼베기에 이어 벼단묶기와 동가리치기를 따라세우면서 벼가을면적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