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13일

청진항에서 매일 1만여t의 세멘트 하선
청진항에서 북부피해복구전선에 보내는 세멘트하선작업이 낮과 밤이 따로없이 벌어지고있다.
이달에 들어와 이곳 로동계급과 인민군군인들은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며 매일 1만여t의 세멘트를 하선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이들의 헌신적인 로력투쟁에 의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14만 7 000여t의 세멘트가 청진항을 출발하여 피해복구전투장들에 가닿았다.
항에서는 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운데 기초하여 력량을 집중하고 항만기중기들의 가동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는 등 전투조직과 지휘를 면밀히 짜고들고있다.
하선작업의 기본력량인 부두1대와 부두5대의 로동계급이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항만기중기운전공들은 차갈이시간을 리용하여 점검을 깐깐히 하면서 불비한 개소들을 제때에 퇴치하고 운전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짐싣고 부리우는 시간을 줄이고있다.
동항의 로동계급이 불리한 작업조건속에서도 항만기중기들의 설비관리를 잘하여 종전보다 매일 1. 5배의 하선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들은 지난 8일과 9일 불리한 일기조건에서 하선작업을 할수 없다는 기존관념을 깨뜨리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인민군군인들도 세멘트하선작업에서 단숨에의 공격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