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15일

남조선의 원불교, 성주, 김천시 주민들, 《싸드 》반대 첫 공동집회 개최
지난 11일 남조선의 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와 《싸드》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싸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는 서울에서 《종교, 시민 평화결사집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집회에는 원불교 교인 3 000여명과 성주와 김천 시민 700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싸드> 말고 평화》, 《<싸드>는 미국으로》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싸드》배치철회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남조선의 원불교인들과 경상북도 성주와 김천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집회를 가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회참가자들은 《앞으로 4만 5 000명의 주민들이 있는 성주와 14만명의 인구가 있는 김천, 130만 원불교가 힘을 합쳐 <싸드>철회까지 함께 하자.》고 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투쟁열기를 더욱 높였다.
이날 원불교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하는 국방부앞에서 집회를 계속 이어갈것이며 성주투쟁위원회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도 매일 저녁 초불집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