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성군 남양로동자구에서 20일만에 3동의 5층살림집골조공사 완공
온성군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과 함경북도 돌격대원들이 남양로동자구 살림집건설에서 날에날마다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착공의 첫 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20일만에 3동의 5층살림집골조공사가 완공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전투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는 한편 공사지휘를 혁명적으로 조직전개하였다.
맞다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면서 이들은 수만㎥에 달하는 기초굴착과제를 단숨에 해제끼였으며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완성하고 골조공사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인민군 문용조소속부대 군인들이 결사관철의 용맹떨치며 맡은 살림집골조공사를 드세게 내밀었다.
지휘관들이 앞채를 메고 힘차게 달리고있는 김명수소속구분대에서는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선행공정을 적극 추진시키면서 시작부터 부대적인 공사실적에서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공사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는 한편 능률높은 시공방법들을 적극 도입하여 하루반동안에 한개층씩 완성함으로써 12일에는 1개호동의 5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는 자랑을 떨치였다.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본때를 따라배워 송평구역, 라남구역대대 돌격대원들도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13일에 련이어 2개호동의 5층살림집골조공사를 완성하였다.
항일의 원군, 원민전통이 창조된 두만강연안 북부지대에 선군시대 군민일치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군대와 인민의 뜨거운 정과 사랑은 그대로 기적창조의 불길이 되여 온 건설장을 끓어번지게 하였다.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이 나래치는 남양로동자구 살림집건설장에서는 일정별에 따르는 공사과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백열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