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개발된 돌세척제, 최우수돌세척수단으로 평가
최근 돌세척수복연구소의 연구집단이 여러가지 석재병들을 손쉽게 치료하는 명약을 연구개발하고 현실에 광범히 도입함으로써 만년대계의 대기념비들과 중요대상건축물들의 모습을 원상그대로 영구보존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건축분야에서 돌세척문제는 매우 중시되고있는 론점의 하나이다. 그것은 화강석, 대리석을 비롯한 석재들이 기념비들과 사적비들, 건물벽체 및 바닥, 계단은 물론 현관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축마감장식재료로 널리 리용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이러한 석재가공품들은 시공후 세월이 지나면 비물이나 석수, 각종 먼지 등 오염물의 영향으로 색변화를 일으키거나 동결이나 부식과정을 거치면서 풍화되게 된다. 결과 석제표면에는 백화, 철녹, 물얼룩, 기름오염, 잔금 등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가리켜 일명 석재병이라고 한다.
지난시기 건축물의 품위와 장식효과를 떨어뜨리는 석재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개발리용되여왔으나 하나같이 비용과 품이 많이 드는것으로 하여 널리 도입일반화되지 못하였다.
이번에 돌세척수복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그 어떤 형태의 석재병에도 다 대처할수 있는 돌세척제를 개발할 일념안고 고심어린 연구를 진행하여 각이한 오염형태에 따르는 수십종의 세척제를 질높게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나라에 흔한 원료에 의거하여 만든 이 돌세척제들은 종전에 나온 돌세척수단들에 비해 세척효률이 상당히 높은 반면에 원가가 낮고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시약소비량도 비할바없이 적은데다가 세척페액에 의한 환경오염이 전혀 없다. 특히 각종 화학적작용으로 하여 변색된 돌도 원색으로 재생시킬수 있으며 다시 변색되는것을 막을수 있어 최우수돌세척수단으로 평가되고있다.
이 돌세척제를 리용하면 모래분사의 방법으로 원상회복시킬수 없는 석재표면들도 얼마든지 수복할수 있다.
모래분사할때에 비해 세척속도를 20~50배 높이는 반면에 세척비용을 4분의 1로 줄일수 있다. 모래분사는 주변환경을 심히 오염시키지만 이 세척제는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지금 이 돌세척제를 리용해 본 2 000여개의 대상들에서의 반영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