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18일

평양시근로자들의 민속경기 진행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충정의 200일전투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평양시근로자들의 민속경기가 진행되였다.
이미전에 진행된 윷놀이와 바줄당기기경기에 이어 장기경기가 애호가들의 관심속에 진행되였다.
장기경기에는 평양시안의 기관, 기업소들에서 선발된 우수한 장기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지난시기 여러 장기경기들에서 순위권에 입선한 로련하고 경험있는 선수들과 함께 신진선수들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이번 경기는 더욱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신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여러가지 장기수법들을 활용하면서 진지하게 경기를 진행하였다.
예리한 포착과 빠른 수읽기, 어떤 불리한 정황에서도 자기의 전술적의도를 잘 살려나가면서 경기를 박력있게 진행해나가는 선수들의 경기모습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경기가 끝난 다음 순위가 발표되였다.
경기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의 문경일선수가 1등을, 사동구역의 박영호선수와 평양시상하수도관리국의 남영식선수가 각각 2등과 3등을 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장기경기는 당의 의도에 맞게 우리의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인 장기를 더욱 발전시키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로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