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20일

전국바둑애호가경기에서 평양시선수들 3련승 기록
얼마전 태권도성지관에서 전국바둑애호가경기가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평양시와 함경남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를 비롯하여 전국각지에서 선발된 수십명의 우수한 남, 녀 바둑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남자경기는 1급과 2급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1급은 40살이상, 2급은 18살이상의 애호가들이 참가하여 개인전은 변칙련맹전, 단체전과 복식은 승자전의 방식으로 하였다.
녀자경기는 편리상 급을 가르지 않고 변칙련맹전으로 개인전순위를 결정하였다.
경기에서는 평양시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들은 3명을 한조로 하여 출전한 남자 1급, 녀자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며 련이어 혼성복식경기에서도 이겨 종합성적에서 앞서나갔다.
또한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도 우수한 기술을 발휘하여 남자 1급과 2급경기에서도 모두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여 종합성적에서 1등을 하여 평양시가 3년동안 련속 1등을 기록하였다.
이번 경기는 우리 공화국에서 민속전통이 면면히 이어지고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