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23일

함경북도에서 물고기잡이전투성과 계속 확대
최근 함경북도 도수산관리국의 일군들과 산하단위 수산사업소들에서 물고기잡이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도수산관리국에서는 전투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결패있게 짜고들었다.
관리국의 일군들은 어로공들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잡으면서 생산지휘도 하고 이와 함께 어로활동의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면서 먼바다와 가까운 바다에서 집중적인 어로전투를 벌리였다.
김책수산사업소, 청진수산사업소, 성남수산사업소를 비롯한 사업소들에서는 과학수산이자 생산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체의 힘으로 합리적인 통합생산체계와 어로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여 과학수산의 전망을 열어놓았다.
이곳 수산사업소들에서는 자력자강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고 고기배들에 현대적인 어군탐색설비와 통신수단, 능률높은 어구들을 설치하여 먼바다어로전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련진수산사업소, 청암바다련어사료보장수산사업소, 신암수산사업소를 비롯한 수산사업소들에서는 물고기잡이에 필요한 연유, 어구자재, 예비부속품 등을 충분히 갖추고 출어일수를 늘이면서 어장바다에서 힘찬 어로전투를 벌리고있다.
또한 물고기들의 생태학적특성과 바다물의 흐름상태, 바다물온도 등에 따라 자망, 덤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물고기잡이방법들을 적절히 배합하여 기망당 어획고를 부쩍 높이고있다.
지금 수산관리국안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비상한 열의에 의하여 동해어장은 힘있게 들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