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업봉사체계의 덕으로 새로운 문명을 누리고있다. 정말 편리하다.》(주민반향)
얼마전 우리 《아리랑협회》는 최근 공화국주민들속에서 콤퓨터망과 손전화기를 리용하여 상품소개와 열람, 주문, 결제, 송달을 진행할수 있는 종합적인 봉사체계인 전자상업봉사체계 《옥류》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는데 대한 소식에 접하고 현지에 나가 이 봉사체계를 리용하고있는 주민들의 소감을 직접 들어보았다.
만경대구역 갈림길 1동에 살고있는 박영순(59살)은 전자상업봉사체계를 리용해보니 편리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시기에는 상품을 사려고 할때면 꼭 백화점이나 상점을 찾아가야만 했습니다. 어떤 때에는 요구하는 상품이 없어 다른 백화점이나 상점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기가 일쑤였습니다.
상품을 사지 못해 허탕을 치고 집에 돌아오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정말 힘들군 했습니다.
그러나 전자상업봉사체계를 리용하고있는 지금은 힘들게 백화점이나 상점을 가지 않고서도 집에 앉아 콤퓨터와 손전화기로 임의의 백화점이나 상점에 있는 상품들을 제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주문도 할수 있으며 결제와 송달까지도 받을수 있습니다.
집에 앉아서 요구하는 상품들을 살수 있으니 참으로 편리합니다. 》
보통강구역 서장동에 살고있는 주명식(28살)은 《저는 어릴때 특발성괴저때문에 한쪽 발을 자른 장애인입니다. 이런것으로 하여 저는 옷가지를 비롯한 상품을 구입하려 상점에 가는것이 무척 힘들었고 그래서 어머니가 저의 옷들을 사러 상점에 나가군 하였는데 저의 마음에 없는것들을 사오는 적이 빈번히 있군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상품을 살때면 항상 상점봉사원에게 량해를 구하고 여러가지 형태의 옷들을 가져와 입혀본 다음 내가 좋다는 옷을 내놓고 나머지는 다시 상점으로 가져다주군 하였습니다. 나이드신 어머니가 이런 발걸음을 하는것을 보며 항상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콤퓨터로 전자상업체계에 들어가 저의 마음에 드는 상품들을 직접 골라 송달까지 받을수 있으니 대단히 편리합니다.》
대성구역 룡흥2동에 살고있는 김향미(38살)는 현재 전자상업봉사체계가 처음과는 달리 방대한 상품들에 대한 자료들을 상세히 알려주어 사용자들이 더욱 좋아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현재 이 전자상업봉사체계에는 의류공장, 식료공장, 가구공장을 비롯하여 평양시내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하는 인기제품목록과 각종 유명한 기술교류사, 상점, 백화점, 식당들의 상품과 갖가지 료리목록들 그리고 지방상점들에 있는 상품들에 대한 자료를 상세히 알려주고있습니다.
집에 앉아서 콤퓨터나 손전화기를 리용하여 각 상점들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검색하고 구입할수 있는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하기에 전자상업봉사체계가 출연한지 얼마되지 않지만 날이 갈수록 가입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있는것입니다.
정말 전자상업봉사체계 <옥류>야 말로 우리 인민들이 새로운 문명을 누릴수 있게 해주는 생활의 길동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