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0월 31일

자강도 희천땅의 백살장수자가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
얼마전에 자강도 희천땅의 한 할머니가 백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자강도 희천시 송지리 8인민반의 김승옥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할머니는 평범한 늙은이의 생일상까지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자강도 희천시 부흥리에서 가난한 농사군의 딸로 태여난 그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망국노의 설음안고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생계를 이어오다가 해방후에야 비로소 인간의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다.
농민들을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그는 농사군의 본분을 자각하고 성실히 일해왔다.
할머니는 6남매를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내세웠으며 그들이 맡은 일을 잘해나가도록 도와주고있다.
백살장수자는 자기가 오래 살수 있는것은 로동당의 은덕이라고 하면서 자식들에게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늘 당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