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생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감자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비루스들에 대한 검출을 신속히 할수 있는 감자비루스진단용효소제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하여 농업생물학연구소집단의 과학자들은 감자비루스들을 판별해낼수 있는 효소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과학자들은 비루스에 의한 감염에 특이하게 반응하는 효소제들의 특성을 종합분석한데 기초하여 어느 한 동물의 소장점막에서 합당한 효소제를 분리해낼수 있다는 착상을 하고 탐구를 거듭하였다.

그 과정에 과학자들은 감염된 감자에서 비루스에 대하여 련속적인 반응을 일으킬수 있는 효소제의 합리적인 추출조건과 분리방법, 크로마토그라프에 의한 정제방법을 수립함으로써 종자단계에서 비루스들의 감염여부를 신속정확히 판별할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새로 개발된 진단시약인 감자비루스진단용효소제는 추출분리해내는 원가가 극히 적게 들뿐아니라 비루스들에 대한 예민한 반응으로 판별효과가 매우 뚜렷한 우점을 가지고있다.

이 진단시약을 각 도의 감자조직배양공장들에 도입해본데 의하면 비루스에 대한 반응속도나 발현 등에 있어서 수입한 효소제들 보다 월등하였다고 한다.

우리 농업과학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에 의하여 감자비루스진단용효소제의 국산화가 실현됨으로써 감자농사에서 병발생률을 막고 무병감자종자생산을 늘일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이 성과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에 자력자강의 힘으로 맞받아 나아가는 우리 과학자들의 굳센 신념을 보여준 또 하나의 계기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