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백두산지구체육촌에 체육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지난해 1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사자봉체육단 스키선수들의 훈련을 보아주시면서 하신 말씀을 높이 받들고 평양철도국체육단, 사자봉체육단, 장자산체육단을 비롯한 여러 체육단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떨칠 자신만만한 열의에 넘쳐 애국의 땀방울을 흘리고있다.

삼지연, 장진, 랑림, 화평군 등의 청소년체육학교들에서 온 나어린 선수들도 겨울철체육종목에 대한 기초지식과 다양한 기술동작들을 익혀가며 전도유망한 체육선수들로 준비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삼지연군안의 초급, 고급중학교들에서도 스키를 비롯한 겨울철과외체육활동을 계획적으로 조직하여 그들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 강의한 의지와 대담성을 키워나가도록 하고있다.

한편 백두고원의 천연수림속에 뻗은 스키주로와 빙상호케이경기관에서는 삼지연군안의 근로자들과 답사자들의 다채로운 체육활동이 활기있게 벌어져 대중체육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