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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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비루스뾰족감나무의 조직배양기술 확립

최근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식물조직배양연구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무비루스뾰족감나무의 조직배양기술을 새롭게 확립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모양이 뾰족하게 생겼다고 하여 뾰족감이라 부르는 이 감은 달고 찰기가 있을뿐아니라 즙이 많으며 살속에는 당분과 단백질, 유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곳 식물조직배양연구집단은 첨단기술에 기초한 뾰족감나무조직배양기술을 확립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두뇌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리였다.

하지만 생장점배양으로 무비루스싹얻기, 시험관안에서 생장조절물질의 종류와 농도의 최적조건 확정, 무비루스싹의 뿌리유도방법의 확립, 시험관식물체의 순화조건 확정 등 해결해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이 많았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겹쳐들고 실패가 거듭되였지만 주저앉지 않고 온도, 습도, 빛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뾰족감나무들이 풍토순화될수 있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하여 이들은 고심어린 연구끝에 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되는 무비루스뾰족감나무의 조직배양기술을 완성하고야말았다.

새로운 조직배양기술에 기초하여 생산한 뾰족감조직배양모를 여러 과수단위들에 이식해본데 의하면 모의 뿌리내림률과 순화률이 거의 100%에 달하고 사름률이 매우 높았다.

이번에 이룩한 무비루스뾰족감나무의 조직배양기술의 확립의 성과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김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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