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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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분야에서 첨단수술방법들을 확립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군들이 정형외과분야에서 첨단수술방법들을 확립하고 림상실천에 적극 활용하고있다.

환자의 수술부위를 최대한 작게 해주어 회복기일을 앞당기며 치료후 원만한 생리적운동기능을 보장해주는것은 외과림상실천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사지정형외과의 의료집단은 현대의학발전추세에 맞는 선진적인 치료방법을 개척하기 위한 과학연구활동을 힘있게 벌려 불과1년 남짓한 기간에 여러건의 첨단수술방법들을 확립하였다.

일반적으로 관절을 상한 환자들의 수술은 그 부위를 절개하고 진행하는것이 상례로 되여있다.

이런 재래식수술방법을 극복하고 관절부위에 낸 작은 구멍으로 병조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세분화된 수술도구로 치료를 진행할수 있게 만들어진 첨단의료설비가 바로 관절경이다.

이미전에 관절경에 의한 반월판수술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얻은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이곳 의료일군들은 이번에 인대성형술도 새롭게 확립하였다.

인공인대를 리용한 종전의 수술치료에서 나타나군 하던 일련의 부작용을 없앨수 있는 새로운 방도를 모색한 연구집단은 환자의 관절부위 인대를 결손된 부위에 직접 성형해주는 새로운 수술방법을 구상하고 거듭되는 림상실험연구를 통하여 그 방법을 과학화, 표준화해놓았다. 이어 연구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대퇴경부골절때 지난 시기 반드시 있어야만 했던 인공골두대신에 대퇴근육을 리용한 관절체성형술도 완성하였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소모품과 인공관절들을 국산화하고 경추수술의 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이였다.

이 수술방법들은 하나와 같이 치료효과가 높으면서도 치료기일이 대단히 짧고 수술후 나타나던 재발을 거의나 없앤다고 한다.

지금 첨단수술방법의 도입으로 로동능력을 상실하였던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고 병원문을 나선다고 한다.

오늘도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군들은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의학과학연구사업과 환자치료사업에 헌신하고있다.

 

박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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