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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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특색있는 건축기술들을 도입(려명거리건설소식)

얼마전 《아리랑협회》취재진은 만리마속도가 창조되고있는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았다.

우리와 만난 평양시 인민위원회 국장 김우식은 시안의 과학자들이 새롭고 특색있는 건축기술들을 적극 연구개발하고 공사에 도입함으로써 려명거리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금 려명거리를 에네르기절약형거리, 록색형거리로 건설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떨쳐나선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여러가지 보온재를 리용한 건축물외벽보온기술, 자연채광을 리용한 태양열흡수 및 축열기술로 이루어진 광실형피동식태양열난방기술을 완성하고 도입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레이자연구소와 정보과학기술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년중 수많은 조명용전력을 절약할수 있는 태양빛유도조명장치와 새형의 소리 및 빛수감식조명기구를 연구완성하고 광범히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은 지열수우물위치의 탐색과 지열송수관의 설치에서 나서는 문제, 지열난방계통에서의 살림집층별온도차이와 넓은 내부공간을 가진 건축물의 랭난방부하를 환기페열로 줄이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지열을 리용한 건축물의 랭난방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습니다.》

려명거리건설에 참가한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실장 박충성은 《우리 중앙광업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록색건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음이온을 방출하는 고순도전기석분말생산기술, 음이온발생비닐벽지 및 내장재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공정을 확립한데 이어 수천세대분의 벽지 및 내장재를 생산하였습니다.

그리고 유기건재연구소, 잔디연구분원의 과학자들은 지붕록화와 벽면록화, 지붕수경재배온실건설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으며 수리공학연구소, 록색건축연구소,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지붕온실관수와 거리록화를 위한 비물리용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한편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연구원의 과학자들도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로 개발한 식물성장촉진제와 뿌리활성촉진제의 도입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어 심은 나무의 사름률을 99%이상 보장하였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무조건 끝내겠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김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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