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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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소년장수》 련속편들이 새로 나왔다

최근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만화영화 《소년장수》의 련속편(71부―75부)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만화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대군을 이끌고 서국땅에 들어온 쇠메는 개모성을 타고앉으려는 놈들의 뒤통수를 들이쳐 혼란을 조성한다. 침략의 본거지인 무주를 징벌하려고 하나 공명심에 들뜬 날새의 과오로 하여 고구려군의 무주진출기도가 적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그로 하여 난관이 가로놓이게 된다.

고구려군의 앞길을 막으려는 적들의 기도를 간파한 쇠메는 기만술로 적의 대군을 멀리 깊은 산골짜기로 유인하여 소멸한다. 쇠메는 철통같은 수비진을 치고있는 호비를 비롯한 성안의 적들을 치기 위하여 무주성가까이에 기본력량을 이끌고 은밀히 접근한다. 그리고 싸움판에 돈을 벌겠다고 온 호비의 에미 수압의 술마차를 리용하여 화공전술로 놈들을 격파하고 서국왕의 항복서를 받아낸 다음 승전가를 높이 부르며 고구려로 돌아온다.

고구려의 국상이였던 연무는 수도성에 올라가 여생을 편히 보낼수도 있었으나 나라의 성벽을 더욱 굳건히 하는 일을 맡아한다. 그 과정에  호비와 역적 백운의 음모로부터 쇠메를 구원하고 사랑하는 딸 국화와 눈물겨운 상봉을 하고 희생된다.

한편 호비와 연지를 비롯한 놈들의 꼬임에 넘어간 날새로 하여 성벽공사가 지연된다. 예동이는 변질되여가는 날새를 눈먼 인정으로 감싸주려고 하다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친다.

쇠메는 날새의 군영에서 사라진 군교와 놈들에게 정체가 탄로난 달래의 문제를 두고 고심한다. 그러나 날새는 끝까지 진심을 터놓지 않는다. 날새는 어떻게 하나 자기를 지켜주려는 쇠메를 비롯한 형제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끝끝내 적장수의 딸인 연지와 호비, 백운의 유혹에 넘어가 고구려를 배반하고 역적이 된다.

만화영화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하여 불타는 애국심과 용맹만 있으면 적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으며 애국의 마음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만화영화는 곧 방영된다. 

김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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