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기간에도 어린이들에게 젖제품 정상공급
지금 공화국각지 유치원들은 겨울방학기간이므로 운영하지 않고있습니다. 하지만 방학을 보내는 유치원어린이들에게는 젖제품이 정상공급되고있습니다.
여기는 평양교원대학부속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의 정문앞입니다.
유치원정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밝은 표정으로 들어가고있습니다. 알고보니 방학을 보내는 유치원생들에게 공급되는 젖제품을 받으러 온 부모들이였습니다.
젖제품통을 받아안고 유치원정문을 나서는 사람들의 눈시울은 하나와 같이 젖어있었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우리 당이 주체110(2021)년 6월
공화국정부는 다음해인 주체111(2022)년 2월초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하는것을 법적으로 고착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올해에도 강력히 전개하고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육아정책을 내오고 법화하여 강력히 실시함으로써 온 나라 모든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주고 그들의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지켜주는것은 오직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들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찬 현실입니다.
예로부터 꽃을 가꾸는것은 1년을 내다보는 일이고 나무를 심는것은 10년을 내다보는 일이며 후대들을 키우는것은 100년을 내다보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장구한 인류발전사를 더듬어보면 어린이를 키우는 문제는 매 어머니들과 한 가정에 국한된것으로 되여왔지 그것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로 되여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전국의 어린이들을 국가가 모두 맡아 잘 먹이고 잘 키우는것을 정책화, 법화하여 강력히 실시하고있으며 더우기 조국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있습니다.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드팀없는 정치철학이고 불변의 신념임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현지에서 《메아리》편집국 기자 윤령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