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1일

남조선에서 《독신문화》,《가족기피문화》 성행
최근 남조선에서는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난, 취업난속에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현상이 보편화되면서 커다란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다.
지난 4월 7일 남조선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 2 800여건으로서 2003년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한다.
또한 평균초혼년령은 남성은 32.6살, 녀성은 30살로서 모두 30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것은 10년전인 2005년에 비해 남성평균초혼년령이 1.7살, 녀성은 2.2살이나 오른것으로 되면서 늦게 결혼하려는 녀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많이 늘어난것으로 된다고 한다.
특히 법적혼인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갈라져 살고있는 《무늬만 가족》, 《솔로족》,《홀로서기족》 등 각종 이색적인 가정형태들이 생겨나고 결혼은 했어도 의식적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족》이 급속히 늘어났다고 한다.
심지어 결혼생활을 20여년이나 해온 50~60대의 《황혼리혼》이 전체 리혼률의 29.9%로서 가장 많았고 결혼후 4년안에 리혼하는 《신혼리혼》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한다.
지금 남조선항간에서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이다.》라는 말이 하나의 류행어로 되면서 사람들속에서 미국식생활방식과 자유화바람에 물젖어 가정생활을 기피하고 부모를 학대하며 녀성들을 천시하는 사회적풍조가 전례없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