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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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월대에서 고려시기의 금속활자 4점을 발굴, 우리 나라가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발명국임을 다시금 립증

지난 4월 조선중앙력사박물관 학술연구집단에서는 력사유적유물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고려시기의 왕궁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청동으로 주조된 금속활자 4점을 발굴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번에 고려시기의 금속활자들이 4점씩이나 한곳에서 발굴된것은 우리 나라가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발명국, 사용국이라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는것으로 하여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세계학계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번에 발굴된 활자들은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5 000년민족사를 빛내이고 세계문화보물고에 크게 기여하는것으로 하여 그 문화사적의의가 대단히 크다.

개성 만월대 서부건축군 남쪽부분에서 발굴된 4점의 금속활자들은 출토지가 명백하고 서체상특징이 뚜렷하다.

이번에 발견된 금속활자들은 《물흐르는 모양을 의미하는 칙》(가로 13mm, 세로 10mm, 높이 7mm), 《지게미 조》(가로 12mm, 세로 11mm, 높이 6mm), 《이름 명》(가로 12mm, 세로 10mm, 높이 7mm), 《눈밝을 명》(가로 7mm, 세로 6mm, 높이 7mm)자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분석연구소에서 성분을 분석한데 의하면 활자들의 재질은 청동이라는것이 밝혀졌다.

지난 4월 20일에 진행된 력사학학회, 고고학학회, 민족고전학학회련합회의에서는 새로 발굴된 금속활자들의 시기를 12~13세기로 고증하였다.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찍부터 발전된 출판인쇄기술을 창조하고 향유하여온 고려인민들은 12세기초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였다.

세계적으로 볼 때 금속활자와 관련해서는 도이췰란드사람인 구텐베르그가 1440년대에 라틴어성서인 일명 《구텐베르그의 성서》라는것을 출판한데 이어 1453년경에 그보다 더 작은 활자로 같은 성서를 인쇄하였다고 전해오고있다. 구텐베르그가 만든 금속활자는 고씨크문자로서 글자획이 굵은 라틴어문자였다.

그에 비하면 이번에 새로 발굴된 개성 만월대의 고려시기 금속활자들은 구텐베르그가 만든것보다 년대적으로도 앞섰을뿐아니라 글자획이 섬세하고 세련되여 높은 수준에 이르고있다.

고려시기의 서적 《신서상정례문》이 1234년경에 금속활자로 인쇄된 사실은 우리 나라에서 금속활자의 출현시기가 구텐베르그보다 200여년이나 더 앞선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높은 문명과 발전된 출판인쇄문화를 향유해온 슬기로운 민족이며 뛰여난 재능을 꽃피워 인류문화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우수한 민족이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민족의 자랑이며 재보인 금속활자의 새로운 발굴소식을 기쁨속에 접하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200일전투의 초소마다에서 혁신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리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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