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에 연 5만 4 000여명의 청년들 참가
만리마의 기상, 자력자강의 창조정신이 나래치는 려명거리건설장에서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주체조선의 새로운 건설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의 전렬에 선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려명거리건설장에 달려나와 청춘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수도청년들의 수는 연 5만 4 000여명에 달하여 대건설전역은 말그대로 청년판으로 흥성이고있다.
성, 중앙기관, 대학, 시급기관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건설장으로 달려나와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대외경제성, 출판지도국, 인민봉사총국,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청년들이 적극적인 로력지원으로 건설에 이바지하고있다.
이들은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6월 한달동안에만도 3 000여㎥의 버럭 및 혼석, 180여t의 세멘트 등 각종 물동운반과 4만 2 300여㎡의 지대정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였다.
평양산원, 평양시제2인민병원의 청년동맹원들도 부족되는 작업공구들을 마련해주는 등 건설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적극 도와주어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한몫 하고있다.
건설장을 들썩이게 하는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 평양외국어대학 학생취주악대들의 경제선동활동은 원쑤들의 가슴팍에 비수를 꽂는 심정으로 려명거리를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우고있는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평양시무역관리국, 릉라도지도국의 청년들도 철근가공과 콩크리트치기, 블로크운반 등을 맡아 매일 두몫, 세몫씩 해제껴 속도전청년돌격대가 맡은 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