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군사론평원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치에 대응할것을 주장
중국의 홍콩봉황위성TV방송 군사론평원이 최근 인터네트에 글을 발표하여 중국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배치에 단호하게 대응할것을 주장하였다.
글은 남조선에 《싸드》가 배치되면 미국이 이것을 발판으로 하여 일본,필리핀,오스트랄리아를 망라한 아시아미싸일방위체계를 신속히 형성할것이며 이렇게 되는 경우 중국과 로씨야의 전략적안전은 더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싸드》배치와 관련하여 중국과 로씨야가 한걸음도 타협하거나 양보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싸드》는 결코 남조선의 안전을 담보해줄수 없으며 오히려 지역정세의 긴장만 초래할뿐이다.
로씨야는 남부꾸릴렬도에 군사기지건설을 추진하는 등 즉시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으며 앞으로 원동의 안전수호견지에서 꾸릴렬도에 탄도미싸일을 비롯한 신형무장장비들을 전개하여 《싸드》배치에 대응할것이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에서 동시에 미국의 압박을 받고있는 로씨야가 주저없이 강경대응조치를 취한것처럼 중국도 실질적행동으로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결정에 반격을 가하여야 한다.
그러면서 글은 만일 중국의 대응립장이 언어상의 경고,항의에 국한되고 실질적인 행동이 결여된다면 오히려 나약성으로 보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상대방에 강한 자극을 줄 때만이 효력을 발생할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글은 산동반도에 더 많은 전략탄도로케트들을 배비하고 남조선과 접한 해역에 일정한 량의 핵잠수함들을 전개하며 남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를 가하는것 등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