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싸드》배치를 서두르는 목적, 제 2의 《별세계전쟁계획》 시도
최근 국제정세전문가들속에서는 지금까지 탁상우에서 공론화되여오던 《싸드》의 남조선배비문제가 오늘은 그 배치장소까지 신속히 선정되면서 실전배비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되고있는데는 미본토의 미싸일방위체계완성을 《집권치적》으로 내들려는 오바마의 정치적타산과 관련된다고 분석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4년 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 스카파로티가 미의회청문회에서《싸드》의 남조선배비필요성을 운운하면서부터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론의되기 시작하였지만 그 당시에는 《싸드》가 본토의 텍사스주와 괌도에 배치한것을 제외하고는 실물이 없는 조건에서 2019년경에 가서야 남조선배비문제가 상정될것이라고 예상하여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은 《싸드》배치결정을 《<한>미년례안보협의회》가 열리는 10월로 하자는 남조선당국의 요청을 묵살하고 지난 8일에 전격적으로 공개하였을뿐아니라 텍사스주에 있는 《싸드》 1개 포대를 빼내여 2017년말까지 남조선에 배치하는것으로 추진하고있다고 한다.
사실상 《싸드》의 남조선배비가 현실화되면 미국이 추진하는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위한 첫걸음이 실현되는것은 물론 미본토의 미싸일방위체계가 완성되는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미국은 지난 1980년대초부터 우주에 고성능미싸일공격체계를 구축하여 이전 쏘련의 미싸일을 요격한다는 이른바 《별세계전쟁계획》 이라는것을 고안하고 전지구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해보려 하였지만 천문학적인 자금이 들어가는데다가 실현가능성도 없는것으로 하여 공리공담이 되였다고 한다.
그후 미국은 1990년대중엽부터 지상배치용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를 개발하고 본토의 텍사스주와 괌도에 배치하여놓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동태를 모두 파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있다.
언론, 전문가들은 오바마가 선행집권자들이 끝을 보지 못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자기의 《유산》으로 만들어보기 위해 남조선에 《싸드》배치라는 치명적결과를 초래하였다고 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