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8월 1일

남조선의 종교인들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투쟁 전개
남조선의 기독교교회협의회 성원들이 지난 18일부터 로스안젤스를 비롯한 미국 각지에서 조선반도평화실현을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있다.
단체 성원들은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재미교포 종교인들과의 모임을 가지였다.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분렬된 강토에서 살고있는 겨레가 당하는 슬픔과 고통에 대해 언급하였다.
북미평화협정체결은 남북분렬을 극복하는 평화통일실현의 첫걸음이 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지금 미국이 남조선에서 《참수작전》을 비롯한 각종 명칭의 군사연습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국면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동포들모두가 명심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남과 북의 서로 다른 두 체제가 공존하며 살아가는것이 바로 평화통일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미국인들의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전쟁을 막을수 없다고 하면서 미국회 의원들에게 북미평화협정체결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당국에 평화협정체결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