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8월 5일

석면격막법에 의한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공정건설 적극 추진
최근 2.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절실히 필요되는 가성소다생산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 통이 큰 목표를 안고 석면격막법에 의한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공정건설에 달라붙었다.
충정의 200일전투시작과 함께 기초화학제품생산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공정건설이 시작되였다.
현재의 수은법에 의한 가성소다생산공정은 국내에서 수은생산량이 극히 적고 외화를 들여 사온다고 해도 그 값이 너무도 엄청나 생산정상화에서 적지 않는 난관을 겪고있다.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공정이 꾸려지면 이런 애로와 난관이 없어지게 된다.
새 공정의 핵심재료인 석면은 값이 눅을뿐아니라 함경남도의 광천지구를 비롯하여 그 자원이 풍부하기때문에 국내생산으로 얼마든지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다. 뿐만아니라 수은에 의한 공해를 없애고 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로동조건을 보장해줄수 있게 된다.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현행생산이 바쁜 속에서도 연건평이 4 668㎡에 달하는 생산건물의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내고 골조공사에 진입하였다. 새 공정확립을 위한 기술준비도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다.
몇십년을 두고 내려오던 불합리한 생산방법에 완전한 종지부를 찍게 되는 석면격막법에 의한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공정건설은 화학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담보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