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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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국화인 목란꽃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문 – 북에서 나라를 상징하는 꽃이 목란꽃인줄로 알고있는데 그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장다혜 – 서울 – 화초애호가)

답 – 옳습니다. 우리 나라의 국화는 목란꽃이며 이 꽃은 우리 인민이 제일 사랑하는 꽃입니다.

우리 나라의 정방산에 소문없이 피였던 평범한 꽃이 오늘처럼 목란이라는 정다운 이름으로, 조선의 국화로 온 나라에 활짝 피여나게 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습니다.

주체53(1964)년 5월 어느날 푸른 숲 우거진 정방산유원지의 아름다운 경치를 정답게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수십년전 여기서 류달리 꽃잎이 흰 참 좋은 꽃을 보았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고, 그 꽃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시였습니다.

그날 일군들을 급히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잊지 못해하시는 그 꽃을 꼭 찾아야겠다고 여러차례 강조하시면서 그 꽃나무의 특징에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회고하신 꽃나무를 이 고장에서는 함박꽃나무라고 한다는것, 5~6월에 가지끝에 크고 향기로운 흰꽃이 핀다고 하는데 골안에서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을것이라는것, 나무줄기는 재빛이 도는 흰색이며 잎은 어긋맞게 붙고 넓고 두터운데 닭알모양이라는것…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고 일군들이 골짜기와 봉우리를 샅샅이 훑으며 열이틀만에야 찾아낸 그 꽃나무는 드디여 어느 한 정원에 뿌리를 내리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그곳을 돌아보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꽃나무를 가리켜드리며 보아주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시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이야기하던 꽃나무가 이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며 꽃나무주변을 거니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박꽃은 향기가 없지만 이 꽃은 향기가 있다고, 그리고 줄기와 가지가 실하고 잎도 류달리 크고 보기 좋다고, 꽃나무로서는 아주 특이한것 같다고 정중히 말씀올리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긍정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런데 이처럼 좋은 꽃나무를 그저 함박꽃나무라고 부른다는것은 어딘가 좀 아쉬운감이 있다고,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에는 《란》자를 붙였는데 이 꽃나무의 이름을 《목란》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이제 꽃이 피면 보시오. 얼마나 아름다운가.

굳세면서도 소박하고 고상한 맛이 있어 조선인민의 슬기로운 기상을 그대로 담은것같은 훌륭한 꽃이요.

나는 산에서 싸울 때에도 이 꽃을 생각하며 조국을 그리군 했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깊은 감회에 잠기시여 꽃나무둘레를 조용히 거니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사연을 알게 되면 우리 인민들은 이 꽃을 더욱 사랑하게 될것이라고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리시였습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 여간만 기뻐하지 않으시였다고, 수령님께 언제나 이렇게 기쁨만을 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절절히 교시하시였습니다.

이렇듯 깊은 산속에서 피여나던 아름다운 꽃이 어버이수령님의 열렬한 조국애와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충정에 의하여 목란꽃으로, 조선의 국화로 새롭게 태여나게 되였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의 한생을 길이 전하며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조선의 국화 목란꽃입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한평생 그처럼 사랑하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그 이름 끝없이 빛내여주신 목란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날로 륭성번영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화로 영원히 만발할것입니다.

장다혜 – 서울 – 화초애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