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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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가수》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문 - 우리 어머니가 노래를 좋아해서 그런지 음악광으로 되여버린 나는 하루일과의 많은 시간을 음악을 듣는것으로 보내요. 북조선에서 형상한 노래들도 많이 듣는데 그중에 《반갑습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얼마나 멋지게 부르는지 정말 흥그러웠어요. 어머니의 말이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동포사회에서 《<반갑습니다>가수》로 불리웠다던데 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청아 - 재중 - 대학생)

답 - 그는 바로 보천보전자악단의 가수였던 리경숙선생입니다. 우리 인민들은 물론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속에도 널리 알려진 노래 《반갑습니다》를 들을 때면 지금도 사람들은 리경숙선생을 떠올립니다.

그는 1970년 1월 1일 평천구역에서 3남매의 맏딸로 출생하였습니다.

중구역 련화유치원에서 노래를 배운 그는 평양련화인민학교(당시)에 입학한 후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에서 어린 순이역을 맡아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평양련광고등중학교(당시)시절에는 혁명가극 《피바다》에서 어린 갑순이역을 맡아 《울지 말아 을남아》를 절절하게 불러 관람자들의 눈굽을 뜨겁게 했습니다.

가극에 어린 배우로 출연했던 그는 15살때 예술영화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조선예술영화 《녀교원》에서 정미소에 팔려갔던 소녀가 어린시절의 리경숙선생의 모습이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그는 어린시절부터 가극배우, 영화배우로 예술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리경숙선생이 보천보전자악단의 배우로 선발되여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되기까지에는 백두산절세위인의 뜨거운 사랑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리경숙선생의 노래를 들어주시고 목소리가 부드럽고 무대움직임이 자연스러울 뿐아니라 률동도 아주 좋다고, 가식이 없는것이 좋다고, 가수는 이렇게 순박하여야 한다고 분에 넘치는 치하도 해주시였으며 본인도 미처 몰랐던 재능의 싹을 찾아주고 빛내여주시였습니다.

그는 오래 기간 공화국의 이름있는 예술단체인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절세위인의 극진한 사랑과 믿음속에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이 나날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반갑습니다》, 《아리랑》, 《나의 어머니》, 《다시 만납시다》 등 수십편의 노래들을 훌륭하게 형상하여 인민들을 크게 고무하였습니다.

20대 초엽의 나어린 처녀로 겨레의 사랑을 한몸에 모으며 가수로 전성기를 누렸던 공훈배우 리경숙선생, 세월의 흐름은 그를 어느덧 50대의 녀성으로, 두 자식의 어머니로 되게 하였습니다.

그는 오늘 평양제2음악학원의 강좌장으로서 음악예술의 화원을 풍만하게 장식해갈 미래의 가수들을 키우는데 열정을 바쳐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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