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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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선생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문 - 저는 스포츠애호가예요. 축구를 매우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축구와 관련한 TV프로들과 비디오, 세계축구명인전과 일화, 상식, 축구련맹들에 대한 서적들을 즐겨보아요. 그 과정에 아시아축구련맹에 녀성위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 녀성위원들중에 공화국의 한은경선생도 있던데 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연정 - 재중 - 대학생)

답 - 우리 공화국에는 아시아축구련맹과 국제축구련맹에서 당당히 인정받고있는 선생이 있습니다. 그 선생의 이름은 한은경, 조선축구협회 부위원장이며 아시아축구련맹 집행위원입니다.

한은경선생은 축구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대단하였습니다. 함경남도 신포시에서 태여난 그는 해풍을 맞으며 단련되여서인지 어려서부터 성격이 활달하고 체육을 즐겨했습니다. 하루공부가 끝나면 사내애들처럼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그를 학교에서는 축구소조에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그는 축구와 인연을 맺게 되였습니다. 그런 그가 중학교졸업을 앞두었을 때 심하게 앓았습니다.

쇠약해진 몸으로 축구를 하는것이 무리였던지라 학교선생님들과 부모들은 그를 대학으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공부에서도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던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오늘의 장철구평양상업대학에 입학하게 되였습니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애정은 언제나 가슴속에서 끓고있었습니다.

그후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올림픽위원회에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뗐습니다.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은 모두를 감탄하게 했으며 특히 그의 외국어실력은 전문가들도 무색케 했습니다. 이어 그는 조선체육대학까지 졸업하였습니다.

한은경선생은 2004년에 조선축구협회 국제부 집행서기로, 2013년부터 조선축구협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고있습니다.

그는 2011년에 아시아축구련맹 녀성분과위원으로 선거되면서부터 아시아축구련맹에 첫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축구에 대한 뛰여난 실력은 물론 정치와 경제, 외국어에 이르기까지 막히는데가 없는 해박한 지식은 그로 하여금 만장일치로 아시아축구련맹 집행위원으로 추천받을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시아축구련맹에서 진행하는 회의들에서 연설할 때마다 그는 뛰여난 안목과 사리정연한 분석으로 련맹위원들을 감탄시키군 했습니다. 2013년에 한은경선생은 아시아축구련맹 집행위원으로 선거되였으며 2016년부터는 아시아축구련맹협회위원회 부위원장사업도 맡아보고있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 그는 현재 국제축구련맹 성원협회 위원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축구련맹 위원들가운데서 녀성위원이 5명인데 동아시아지역에서는 그가 유일한 녀성위원입니다.

오늘도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조선축구가 아시아에서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패권을 쥐도록 하기 위해 자기의 모든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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